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과 그의 소설들을 비판한 김규나 작가에 대한 언론들의 비난에 대한 김규나 작가의 비판 글

시사 국제정세

by nanum* 2024. 10. 15. 10:16

본문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과 그의 소설들을 비판한 김규나 작가에 대한 언론들의 비난에 대한 김규나 작가의 비판 글(24.10.13)

 


<글: 김규나/작가>
세상이 나를 말하게 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이야기는 더 하지 않으려고 했다. 내가 던진 돌이 어떤 파문을 몰고 올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지난 5년간 그래도 주류, 그래도 메인이라는 조선일보에 '소설 같은 세상'이라는 칼럼으로 정치적 발언을 해왔고, 이코노미 조선에 '시네마 에세이'를 써왔지만 다른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 무엇보다 소설책을 세 권 내고 산문집도 냈지만 PC에 경도되지 않은 글을 쓰는 나는 문단에서 일찌감치 외면당했고, 탄핵 이후엔 동료 작가 하나 없이 외톨이로 견뎌온 처지다.

지난 10월 10일, 밤 9시 조금 넘어 쓴 두어 편의 글 때문에 어제오늘, 일파만파(一波萬波)라는 말을 실감한다. 한겨레 등 지면을 통해 인용, 비판되더니 MBC와 JTBC 등 TV 뉴스 매체를 통해 내 글이 악의적으로 보도되고 알려진 '덕분'이다. 내 글을 신나게 해체, 비판한 기자님들, 편집국은 어떤 의미로 쓴 글이냐 내게 물어온 적 없다. 인용해도 되겠느냐고 형식을 갖춰 의사를 타진해온 적도 없다. 그저 개인 소셜 미디어에 올려놓은 글을 멋대로 가져다 박제하고는 천박하게 제목을 달고 개에게 뼈다귀를 던져주듯, '감히 노벨상 받으신 한강님을 비판한' 김규나에게 달려가 돌을 던져라, 선동하고 있다.

궁금했다. 대체 왜 나 같은, 그들 표현대로 듣보잡, 갑톡튀 무명 글쟁이의 글을 그토록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대중을 광분시키는 것일까? 이젠 답을 안다. 내 글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이 공유된 탓이다. 일반 대중에게 너무 많이 알려지고, 몰라야 하는 독자들을 깨운 탓이다. "어마나, 한국 작가가 노벨상 탔대" 하고 축하하고 기뻐하는 분들께 그건 사실 말이지요, 하고 작가와 그 작품의 실체를 알려버린 것이 내 죄다. 노벨문학상을 기점으로 오십팔과 사삼 미화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 했는데 내가 그 위에 재를, 고추가루를 팍, 뿌려버린 것이다. 그야말로 나는 노벨문학상에 폭탄을, 다이나마이트를 던진 셈이다. 그러니 메시지를 부정하기보다는 저년이 나쁜 년이야. 저것이 꼴에 작가란다, 하며 메신저를 욕보여야 하는 것이다.

일단,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은 퇴고되어 정서된 글이 아니다. 이렇게까지 퍼질 줄 알았다면 내용은 조목조목 훨씬 더 강력해졌을지언정 점잖게 표현되었을 것이다. 그러지 못해서 언론이 더 뜯고 씹기 좋았을 테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일반 독자님들 마음에 더 가깝게, 더 강렬하게 느껴졌을 거라는 생각은 한다.

오십팔을 오쉿팔로 쓴 건 검색에 걸리지 않으려고 한 거지만 물론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건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실 터, 그래도 여기서는 정중하게 오십팔로 써주겠다. 아무튼 언론은 내가 글 속에서 어떤 부분이 역사 왜곡인지는 쓰지 않았다며 거짓을 쓰고 있다는 식으로 선동하고 있는데, 사실은 내가 언급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가슴 쓸어내렸을 것이다.

지성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듯, 오십팔은 명단도 공개할 수 없는 수많은 유공자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의 무장반란을 우리 젊은 군인들이 목숨 바쳐 진압, 국가와 국민을 지킨 사건이다. 당시는 광주사태라고 불렸는데 언제부턴가 민주화 운동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되어버렸다. 제주사삼 역시 대한민국의 탄생을 막으려고 남로당 잔당 세력이 일으킨 무장반란이고 우리 경찰이 진압한 사건이다. 두 사건 모두 진압 과정에서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지만, 애초에 반란이 없었다면 그 눈물 역시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건 무엇이 먼저인가다. 그리고 두 사건 모두, 진압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도 없었다.

국가 권력이 죄없는 광주 시민을 학살, 국가 권력이 무고한 제주 양민을 학살했다고 소설마다 담아낸 한강은 대만민국의 탄생과 존립을 부정하는 작가다. 그런 작가에게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했다고 칭찬하며 상을 준 노벨 심사위원들도 대한민국을 부정한 셈이다. 축하는커녕 우리 국민이 대노할 일이다. 노벨심사위원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뭣도 모른다'고 쓴 이유다.

노벨상을 중국에 주어야 했다고 말했다는데, 내가 언제? '꼭 동양권에게 주어야 했다면 중국의 옌롄커'라는 문장은 일반 독자님들이 옌롄커를 모르니까 그 작가의 국적을 표기한 것이다. 방점이 '중국'에 있는 게 아니라 '옌롄커'에 있다는 걸 기자나 편집실은 정말 몰랐을까? 옌롄커는 중국 당국에 의해 그의 작품 거의 모두가 금서로 지정될 정도로, 작품마다 공산당을 비난한 작가다. 언론 담당자가 옌롄커를 한 번이라도 읽었다면 이 문장과 작가의 이름은 아예 언급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가장 편하게 쓴 부분, 그리고 언론이 가장 신나게 깐 부분이 아마도 노벨상 심사위원들이 한강을 선택한 이유가 '정치적이거나, 물질적이거나 명단 놓고 선풍기 돌렸을 거'라는 문장일 것 같다. 그런데 이것 또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오래된 진실이다. 노벨상은 대륙과 인종, 성별을 가려 차례차례 돌려가며 준다.

2017년 영국(그러나 일본인)의 가즈오 이시구로(남), 2018년은 없고, 2019년 폴란드의 올가 토카르추크(여)와 오스트리아의 피터 한트켄(남)이 동시 수상. 2020년 미국의 루이스 글릭(여), 2021년 탄자니아의 압둘라자크 구르나(남), 2022년에는 프랑스의 아니 에르노(여) 2023년엔 노르웨이의 욘 포세(남)이 탔다.

성별만 봐도 이해가 되지 않나? 그러니까 올해는 아무리 잘 썼어도 남성 작가는 받을 수 없다. 서양인도 곤란하다. 황인종에게 주긴 해야 하는데 일본은 이미 받았다. 뛰어난 소설가 옌롄커의 경우는 중국 정부한테 미움받을 정도로 공산주의 비판이 너무나 강렬하다. 현재의 정치적 (안)올바름(P.C)을 잣대로 삼는 노벨이 상을 줄 리 없다. 그리고 로비 없는 사업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건 순진을 넘어 무지다. 무지는 죄다. 

노벨은, 특히 문학상은 정치적이다. 그가 어느 대륙에서 어떤 피부의 색깔을 가지고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공산주의 치하에서 핍박받으며 고생하다 망명해야 했던 작가 이스마엘 카다레는 공산주의자 피터 한트켄이 노벨문학상을 탄 것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헤르만 헤세나 카뮈처럼 좋아하는 수상 작가도 많지만 노벨문학상은 작가의 문학성을 평가해서 주는 상이 아니다. '윤리적 도덕성을 갖춘 진실한 문학으로 인류에 기여한 문학'을 치하하는 것이 노벨의 뜻이었지만, 그것을 심사하는 것은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 1901년 첫 수상자를 냈으면서도 그 이름만 봐도 눈이 부신 작가 중 노벨상을 타지 못한 작가들은 의외로 많다. 톨스토이, 체호프, 도스토옙스키, 밀란 쿤데라, 필립 로스,코맥 매카시, 나보코프, 프루스트, 보르헤스, 그리고 톨킨..

이제 내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부끄럽고 슬프다'고 한 이유를 말할 차례다. 팻 머피의 단편 추리소설 '채소 마누라'와 설정이 거의 똑같은 한강의 단편 '내 여자의 열매'에는 밑도 끝도 없이 "이 나라는 죄다 썩었어!'라는 문장이 나온다. 이에 대해 나는 2017년, 다음과 같은 후기를 적어놓았다.

- (한강의 소설 '내 여자의 열매') 본문 한가운데 밑도 끝도 없이, <마치 ‘이 나라는 죄다 썩었어!’라고 술좌석에서 외치는 사람처럼 적의에 찬 목소리로 아내는 내뱉었다.>라는 부분에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눈살을 찌푸리고 말았다. 진짜 그렇게 외친 것도 아닌, 그러나 참으로 요상하고 과격한 비유였지만, 출판사 소개 글처럼 `삶의 고단함과 희망 없음에서 유래한 슬픈 아름다움`을 쓴 작품이라는 식의 미명(사실 왜 고단하고 희망이 없는 삶이 아름다운지 모르겠지만), 실은 이것이 이 소설의 숨겨진 주제다. 썩어버린 이 땅의 역겨움을 자각한 여자는 더 이상 인간으로 살기를 포기하여 식물이 되었고, 그걸 모르는 둔한 남자와 나머지 군상들은 개돼지처럼 잘도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문단에 포진하고 있는 작가들 거의 대부분의 작품 속에는, 자기들이 발붙이고 사는 이 땅에 대한 악의적인 모욕과 비하가 감춰져 있다. 이것이 언제부턴가 내가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을 읽지 않는 이유이다. 이 작가와 이 작품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문단과 서점을 장악해온 유명 작가들의 발언과 작품 속에는, 그들 자신이 나고 자란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나 자부심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그들의 작품을 읽고 나면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이 나라는 '썩은 나라' '부정한 나라' '미개한 독재국가'라는 프레임 안에 갇히게 된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 대한 수치심과 열등감으로 분노하게 된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작품들만 문단에서 내보내고 평단에서 찬양하고 언론에서는 상을 받았다고 띄워준다. 그러면 독자들은 그 작가와 작품의 주장이 옳다고 신뢰하게 된다. 이런 유의 작품이 다량으로 양산되는 이유는 작가들이 '시대의 지성인'이어서가 아니다. 그러한 방향의 작품을 의식적으로라도 쓰지 않으면 인정받을 수 없는 문단의 구조 때문이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우리나라를 헐뜯고 비하하는 작품으로 부와 명성을 얻고, 그 혜택을 누리며 다시 우리 역사와 자본주의를 짓밟은 작품을 쓰는 웃지 못할 아이러니.

그렇게 그들은 마땅히 토해내야 할 지성인의 양심이자 고뇌인 양, 아무런 해결책도 없이 독자들에게 미움과 분노와 열등감을 무책임하게 부추겨왔다. 그리고 이러한 모순으로 순환되는 출판문화계의 시스템이야말로 책을 좀 읽는다는 사람들이 문제의 근본을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은 채, 의식 있는 시민임을 자부한다. (인용 끝)

태어나 처음 받는 관심과 시선, 모함과 비난과 욕설. 하지만 나쁜 일과 좋은 일은 항상 같이 온다. 뜻밖에도 지금껏 나를 몰랐던 독자님들, 진실을 몰라 어리둥절했던 분들이 비밀글로, 메시지로, 메일로 응원과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다.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선배님들은 전화로 마음 잘 챙기라고 어깨 다독여주신다.

언젠가 나는 '작가에겐 글업(文業)을 감당해야 하는 숙명이 있다'고 쓴 적 있다. 이 일을 하면 저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 씨를 뿌리면 열매를 거둬야 하는 것이 업(業)이다. 지금 내가 겪는 일도 작은 글업이다. 노벨문학상이라는 개인의 커다란 영광을 얻은 한강 작가는 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크고 무거운 글업을 짊어졌을 것이다. 앞으로 그 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

여기까지도 너무 길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쯤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그러나 세상이 나를 말하도록 등을 민다. 차차 한국 문단의 현실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다.

[김규나/작가 페북 글(24.10.13)]

 

-------------------------------------------------------------------------------

다시 반납해야 할 부끄러운 한국인 노벨상 두개 - 김태산
..................................................................
한강이라는 여성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응당 나라의 경사로 기뻐해야 할 일인데도 오히려 남남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꼴이 되어서 난리가 났다. 물론 종북좌파와 멍청하기 짝이 없는 일부 보수라는 자들도 한강을 추켜세운다. 
.
그러나 나는 2300만 북한 국민의 입장에서 한국이 받은 두 개의 노벨상에 대해 말해 본다.
 .
종북좌파가 그리도 미워하는 일본은 노벨상을 30명 넘게 받았다. 일본이 받은 노벨상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존경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겨우 두 명이 받았는데도 왜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가.
 .
원래 상이라는 것이 꼭 받아야 할 사람이 받는다면 말이 없지만 상을 받을 자격이 없든가 감옥에 가야 할 인간이 오히려 상을 받는다면 상을 준 자도, 상을 받은 자도 사회의 질타를 면치 못한다. 한마디로 인간 세상에서 제일 원칙적이면서도 공평해야 하는 것이 상벌 관계다.
 .
그렇게 놓고 보면 한국이 받은 두 개의 노벨상 즉 김대중이 받은 노벨평화상도, 한강의 노벨문학상도 원칙에 어긋나고 공평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
솔직히 김대중에게 노벨상을 준 것은 노벨평화상의 원리 원칙에 심히 어긋나는 한심한 것이었다. 망해 가던 북한 김일성 가문의 독재를 3대까지 연장시켜 주었으며 2300만 북한 동포에게 극심한 고통의 시간과 노예 생활을 30년간 즉 한 세대를 더 연장시켜 준 것이 어떻게 노벨평화상 감이란 말인가.
 .
그리고 다 굶어 죽어 가던 북한의 군사 깡패들을 살려 주어서 한국의 죄 없는 박 왕자 씨를 쏘아 죽이고 한국의 연평도를 포격하여 군민을 사살하고, 천안함을 폭침시켜 46명의 해군 장병을 죽게 만든 죄인 김대중이 무슨 놈의 평화상 대상자인가. 광신자에게 돈을 퍼주어서 전 세계가 북한의 핵 위험 속에 놓이게 만든 자가 무슨 평화주의자란 말인가.
 .
한마디로 김대중은 북한 주민의 철천지 원수이며 한국 국민의 피와 목숨을 앗아가게 만든 반역자다. 또 북한이 핵폭탄을 만들게 한 중죄인이다. 따라서 김대중은 노벨평화상이 아니라 전범자로 국제심판을 받아야 할 자였다.
 .
그러면 한강은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아니다. 심히 변질된 노벨문학상 심사위원회와 한국의 현대사를 왜곡하려는 종북좌파가 결탁해서 만들어 낸 더러운 정치 합작품이라고 나는 당당히 말한다.
 .
한강이 쓴 책들이 과연 한국 국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올바른 인간으로 또 애국자로 이끌어 줄 만한 가치가 있는가. 아니다. 오히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또 한국이 남남 갈등으로 자멸하기를 바라는 북한의 대남 전략에 동조하는 책이다.
 .
좌파는 물론 일부 멍청한 보수 중에도 “소설은 소설일 뿐이고 픽션일 뿐”이라는 어리석고 무식한 주장을 하는 자들이 있다. 이런 어리석은 인간들 때문에 경제대국인 한국이 거지 나라 북한에게 사상적으로 점령당해 질질 끌려다닌다.
 .
인류사회 발전에서 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는 자보다 더 무식한 자는 없다. 좌파는 책의 중요성을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한강이 5·18과 4.3사건을 거꾸로 서술한 책들을 국민과 학생들이 읽도록 만들려고 3류 작가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만들었음을 왜 모르는가.
 .
철없던 학생시절에 김일성의 주체사상이라는 책을 읽은 좌파가 한국을 완전히 깔고 앉은 지금의 현실을 보고도 “책은 책일 뿐”이라는 어리석은 말이 나오는가. 무식한 자들은 꼭 무식한 소리만 한다.
 .
솔직히 말해서 한강이 쓴 저질스러운 책들이 1900년대 러시아의 톨스토이나 미국의 로버트 프로스트, 영국의 조지 오웰 같은 위인들이 펴낸 책들과 견줄 만한 가치를 갖고 있나?
 .
아니다. 그 곁에도 못 갈 매우 편향적인 졸작들이다. 그런데도 톨스토이와 조지 오웰·로버트 프로스트 같은 위인들이 문학상 후보에 오를 때마다 외면하던 노벨문학상 심의위원회는 왜 보잘것없는 한강에게 상을 주었는가. 이것은 노벨상이 도덕적으로 변질되었다는 증거다.
.
즉 한강에게 노벨문학상을 준 것은 5·18과 4.3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정식화하고 5·18 정신을 헌법화하려는 종북들이 짜고 만든 작전이다. 
.
종북좌파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줄도 모르고 무슨 나라의 큰 영광이요 뭐요 하며 떠드는 보수우파들은 제발 정신을 좀 차리자.
 .
돈과 정치 모략에 놀아나는 노벨평화상과 문학상이 이제는 인류에게 해로운 존재로 변질되었다.
 .
일본이 물리학상과 화학상·생리의학상들을 휩쓸어갈 때에 북한 국민이 겪는 극심한 고통과 굶주림의 대가로 또 한국 군인들과 국민이 바친 귀중한 목숨의 대가로 받은 김대중의 노벨평화상과 그에 동조한 한강의 문학상은 노벨상의 역사에 남겨진 부끄러운 오점이다. 
.
그리고 언젠가는 꼭 반납해야 할 한국 좌파들의 부끄러운 역사적 증거다.
..............................
2024.10.15 전 체코주재 북한대사

--------------------------------------------------------------------------------------------------------------------

美 망명 김기삼 씨 인터뷰 : 
“DJ에 놀아난 노벨위… 이번엔 우릴 속인 것”
김대중 노벨상 스캔들 논란 잠재우기 위한 충격 요법
더 큰 논란 만들어 기존 논란을 덮어씌우려는 술책
日평화상 수여는 美대선서 트럼프 당선 방해가 목적
스카이데일리 2024-10-16


▲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희대의 사기, 반역의 메달’임을 폭로하기 위해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한 서울대 법대 출신 국정원 내부고발자 김기삼 재미 변호사
 
 제15대 대통령 재임 중 국가정보원과 외교부 등 국가기관을 총동원한 전방위적인 로비와 남북정상회담‧햇볕정책‧남북이산가족 상봉 등 이벤트성 깜짝 쇼로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킨 끝에 2000년 끝내 목표를 달성한 김대중(DJ)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희대의 사기, 반역의 메달’임을 폭로하기 위해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한 서울대 법대 출신 국정원 내부고발자 김기삼 재미 변호사를 15일 국제전화로 인터뷰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서 “김대중 노벨상 스캔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충격 요법으로 노벨위원회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우롱한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다음은 김 변호사와의 일문일답이다.
 
문: 최근 한강(54) 작가에게 노벨문학상이 결정됐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 저는 전혀 모르는 분입니다만, 우선 그 분께 축하를 드려야겠죠. 큰 상을 받았으니. 하지만, 지금 한 순간은 엄청난 축복처럼 여겨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쩌면 영원한 저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앞섭니다.
 
문: 우려라고요?
답: 예, 왜냐하면 저의 눈에는, 24년 전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전 세계와 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벨위원회를 속였지만, 이번에는 노벨위가 우리와 전 세계를 속이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올해 김대중 출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의 노벨상 로비 스캔들을 폭로하는 영문 ‘KIM DAE-JUNG AND THE QUEST FOR THE NOBEL(김대중의 노벨상 원정)’에 이어 6월경 서울에서 출판하려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미뤄지고 있는 한글판 ‘김대중의 노벨상 프로젝트’ 표지. 김기삼 변호사 제공
 
문: 노벨위가 우리와 전 세계를 속이려 하다니요?
답: 저는 이번에 스웨덴 한림원이 느닷없이 아시아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大)작가도 아닌 한강 씨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한 것은, 2000년 노벨위가 국가정보원‧외교부 등 DJ정부의 로비에 놀아난 ‘DJ 노벨평화상 스캔들’을 덮기 위한 고도의 계산된 술책이 아닐까 하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문: 그럼, 한강 작가의 노벨상 결정이 DJ의 노벨상 수상과 연관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답: 예,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당사자는 물론 전 세계 언론 어느 곳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강 씨의 문학상 수상 결정은, 아마도 ‘막판 뒤집기’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약 올해 아시아 작가에게 문학상이 돌아가기로 되어 있었다면,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나 중국의 찬쉐가 유력한 후보였다고들 합니다. 올해 김대중 출생 100주년을 맞아 DJ의 노벨상 로비 스캔들을 폭로하는 영문 ‘KIM DAE-JUNG AND THE QUEST FOR THE NOBEL(김대중의 노벨상 원정)’이 출간됐고, 10월1일부터 스카이데일리가 ‘김대중의 노벨상 프로젝트’ 시리즈를 연재하자 노벨위가 급거 방향을 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J의 노벨상 스캔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충격 요법을 쓴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5‧18과 DJ 노벨상 스캔들을 용기 있게 보도하고 있는 스카이데일리의 조정진 대표께서도 한강 씨에게 저녁 한끼를 얻어 먹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농담입니다.
 

▲ 김기삼 재미 변호사의 서재에 꽂혀 있는 김대중 관련 서적들. 김 변호사가 영국에서 출판하려다 보류되고 대신 나온 김대중의 영어판 자서전 ‘Conscience In Action(행동하는 양심)’도 있다. 김기삼 변호사 제공
문: 그렇게 생각하는 무슨 근거라도 있습니까?
답: 노벨위원회는 DJ의 노벨상 스캔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합니다. 2016년 12월 저와 한반도 전문 원로 국제저널리스트 도널드 커크 선생의 노르웨이어판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원정’이 노르웨이 오슬로에 소개됐을 때, 노르웨이 국영TV NRK가 보도하고 유력 일간지들도 대서특필하면서 현지에서는 굉장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후 가이르 룬데슈타트(Geir Lundestad)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이 아주 ‘이례적으로’ 노벨상의 내부 이야기를 담은 책 ‘평화의 비서-노벨상과 함께한 25년’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저의 책 내용을 희석시키기 위한 자기 방어용 선전물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노벨문학상 결정도 그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북한 김정일 정권과 핵무기와 노벨상 메달을 뒷거래한 DJ의 노벨상 스캔들이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도록 하는 저들의 속임수입니다. 즉, 더 큰 논란을 만들어 기존의 논란을 덮어씌우려는 전형적인 술책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들이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습니다. 저들의 얕은 수가 ‘큰 실수’였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겁니다.
 
문: 일본의 원자탄 피폭 단체에 평화상 수여가 결정된 데 대해서는 어떤 생각입니까?
답: 글쎄요. 저는 그 단체가 인류의 평화 증진을 위해 무슨 활동을 했는지 전혀 모릅니다. 저의 짐작으로는 해마다 유력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충분한 자격이 있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의 수상이 불발로 그친 데 대해 일본인들의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선물이 아니었을까 여겨집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죠. 일본인들의 상실감이 얼마나 치유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무라카미가 좀 더 약은 사람이었다면 자신의 책 제목을 ‘노르웨이 숲’이 아니라 ‘스웨디시 숲’이라고 지었어야 했습니다. 노벨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결정되지만 문학상을 포함한 다른 노벨상들은 스웨덴에서 결정하니까요. 물론, 더 근본적으로는 핵무기를 사용한 미국을 ‘엿먹이기’ 위한 것이기도 했을 것이고, 더욱 노골적으로는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방해할 목적도 분명 작용했을 겁니다. 돌이켜 보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비핵 3원칙’을 그냥 천명하기만 한 일본의 사또 에이사꾸(佐藤宋作) 총리에게 평화상 메달을 선물했었고, 환경 사기극을 벌인 엘 고어에게도 평화상을 안긴 적이 있습니다. 핵무기 감축을 약속하기만한 버락 오바마에게도 노벨상 메달을 미리 ‘선불’로 바친 적도 있지요. 그리고, 당시 이라크와 전쟁 중이던 조지 H.W. 부시의 빰따귀를 갈기기 위해 ‘화풀이’로 자격이 의심되는 지미 카터에게 노벨상을 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좌편향된 정치적 의도를 일관되게 표현해 왔습니다. 노벨상 명성에 눈먼 우매한 백성이 존재하는 한 이들의 ‘장난질’ ‘우롱질’은 매년 가을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 될 겁니다. 
 
조정진 기자jjj@skyedaily.com

-----------------------------------------------

 

마광수보다 더 음란한 한강

 

예전에 신문에 난 것만 읽어도 마광수는 구역질 나는 개차반 글쟁이였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만일 그가 전라도 생이고 빨갱이였고, 5.18 4.3을 왜곡했다면 벌써 노벨상을 받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번에 한강, 그녀가 쓴채식주의자의 키워드 몇 개를 소개하려 해도 차마 내 손가락으로 베껴 쓸 엄두가 나지 않아 몇 번을 망설였다. 그래도 베끼지 않으면 내가 생사람 잡은 사람으로 역공을 당할 것 같아 이를 악물고 베낀다. 오죽하면 학부모들이 교육청에 항의를 해서 금서로 지정하게 만들었겠는가! 지금부터의 실례를 용서하시라!

 

”벌거숭이가 된 그는 그녀의 가랑이를 힘껏 벌리고 그녀의 안으로 들어갔다. ....짐승의 헐떡거리는 소리...괴성 같은 신음,,,교성은 여성들만 지르는 것...그녀의 흠뻑 젖은 몸, 무서울 만큼 수축력 있게 조여드는 몸 안에서 그는 혼절하듯 정액을 뿜어냈다....“

”은밀히 터질 듯한 가슴....두 달 동안 아내와 섹스하지 않았다는 사실...성기가 부풀어 오른 것이,,,,,등에 업힌 처제의 ....가슴과 엉덩이의 감촉을....물컹물컹한 환멸을 씹으며....정액을 씻어내면서....“

 

형부와 처제가 벌이는 불륜의 현장을 묘사한 것이다. 이것이 노밸상이란다. 노벨은 이 표현을역사적 상흔에 맞서는 작가의 시적 산문이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잘 드러냈다며 상을 준 것이다.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 위에 소개된 키워드만 보더라도 한강은 얼굴조차 꿈에 볼까 두려울 만큼 변태 엽기의 상징이다. 변태, 불륜, 난잡, 저질, 엽기,.....이 이상 더 추한 글은 그 어디에서도 구경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남자도 아닌 여자가 이토록 추하고 저질적인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 말이 곧 인격이라 하는데! 그래서 TV에 수상자의 얼굴이 비치는 것이 가장 악랄한 고문이다.

 

노밸은 매수됐나, 미쳤나?

 

노벨 문학상은 원래 어떤 작가에게 주어져야 하는 상일까? 듣기로는 작가가 추구하는 가치관이 인류의 이상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주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각고의 극기로 환경적 역경을 극복해가는 인간 승리의 모습을, 심금을 울리는 시적 표현으로 아름답고 고매하게 묘사해서 인류의 등불이 될 만한 글을 쓰는 사람에게 주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한강의 글에는 그런 게 전혀 없다. 불륜의 과정을 남다른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더럽고 쌍스런 언어로 난잡하게 표현했다. 우선은 노벨상이라 해서 세계인들이 열광하지만 읽은 다음에는 한국 전체를 멸시할 것이다. 노벨은 그 유명세를 한국 비하의 나쁜 목적으로 악용한 것이다. 앞으로 노벨은 의식 있는 지구인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야 할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도대체 이런 글에 미쳐 날뛰는 남녀 인간들은 머리에 무엇이 들어있을까를. 시쳇말로 우동사리만 가득한 인간들이 아닐 수 없다.

 [지만원 메시지411] 한강 노벨상은 변태음란상 중 일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