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냉증으로 고생하는 68세 남성
68세 남성 170cm 63kg A형 혈압131/87 맥박 93회 침현실맥. 삭맥에 가깝다. 공복혈당 140. 관리하면 110~120. 당뇨약은 복용하지 않음. 40대 초반에 아이스크림 등 생냉한 것을 다식하면서 하루에 설사가 4~5회 심하게 했던 적이 있는데, 그 이후부터인가 심한 냉증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고통을 받음. 여름에는 괜찮다가 가을로 접어들면 토시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뼈속까지 시리다. 나무 의자에 앉으면 냉기가 뼛속으로 스며드는 것 같아서 반드시 쿠션이 있는 의자에 앉아야 한다. 운전 중에도 팔꿈치가 시려서 두터운 비닐 소재의 토시를 껴야 한다. 엄지손 바닥, 발바닥이 갈라지고 튼다. 머리 꼭대기 감각이 없는 마비감. 하체가 특히 시리다. 한겨울에 추워지면 변이 연한 ..
신양허
2022. 11. 2. 12:32